제목: 은혜의 때와 회복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

연속적으로 옛날의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는 아주 매서운 강추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 언제 끝나고 꽃피는 봄이 우리에게 찾아올까? 간절히 고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뼈속까지 차가움을 느끼는 동장군이 언제 물러가고, 추위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봄이(은혜의 때와 축복의 때가) 언제 찾아올까?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기억으로 잠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농부들은 지난해 가을 추수를 끝내고 부지런한 농부들은 쟁기나 낫이나 괭이같은 농기구들이 기나긴 겨울을 지나는 동안에 녹슬지 않도록 잘 보관을 했습니다. 덩치가 큰 쟁기는 헛간 처마밑에 매달아 잘 보관하였습니다. 다른 농기구들은 녹슬지 않도록 기름칠을 해서 보관하였습니다. 이렇게 한것은 다음해를 준비하는 농부의 지혜로운 자세였습니다.

추운 겨울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에 봄을 기다리는 농부들은 새로운 농사를 위하여, 일찍부터 처마밑에 매달아 두었던 쟁기를 내려서 손질을 하고, 필요한 연장들의 상태를 살펴보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봄을 기다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세상의 강추위라는 환경속에서 움추렸던 모습에서 일어나서, 영적으로 녹슬었던 내 마음의 낫과 내 사명의 쟁기와 내 믿음의 괭이들을 손질을 해야 할때가 지금입니다. 영적인 축복의 봄을 간절히 사모하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일어서야 하는 계절이 바로, 지나가는 겨울의 끝에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영적인 일이라고 믿습니다.

보습을 쳐서 다시 다듬고, 무디어지고 녹슬어버린 추수의 낫을 말씀과 기도의 숯돌에 잘 갈아서 날을 벼르고 세워야 할때가 지금입니다. 준비하고 있는 자에게 찾아오는 꽃피는 영적인 봄은, 감사와 축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자연세계의 봄소식이 지금 저 멀리에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회복과 은혜의 때가 지금 우리에게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영적인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여 들어야 할때가 지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소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이렇게 매서운 추위가 언제가 물러갈 것인가? 아직도 춥다라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앞으로 다가올 3월을 바라보십시오. 어김없이 겨울은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봄은 우리에게 지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은혜의 때가 지금 우리 눈앞에 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믿음의 재정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오면서 우리는 추위속에 너무나 떨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무디어졌습니다. 소망은 희미해졌습니다. 기도의 날은 무디어서 작은 일에도 넘어지고 절망하고 낙심하는 일들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믿음으로 무장해야 할때입니다, 믿음만이 능력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세 번째는 사명감을 손질해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가져야 하는 영적인 사명감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십시오. 사명감이 분명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수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뚫고 지나갈수 있습니다. 사명감이 분명하면 환경을 탓하지 않습니다.
2015년도 엘림장로교회 표어가 무엇인가를 생각하십시오. “예수님 한분으로 내 모든 것이 충분합니다.” 입니다. 유목사는 모든 성도들의 삶이 이렇게 될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유영채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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